2014년 5월 14일 수요일

오이소박이 (one kind of Kimchi, Korean style stuffed cucumber pickles)




동내 재래시장 마트에서 회원가입을 했더니, 매일 그날의 세일품목을 SMS로 보내주고 있는데...어제는 마침 백오이가 4개에 1000원이길래... 간만에 오이소박이를 담가봐야겠다고 결심, 시장에 오이를 사러 갔다.
오이소박이는 내 손으로 만든 3번째 김치로,,,,(만들기 쉬운 순서인듯 한데 첫번째는 동치미(무와 알타리물을 섞어서), 두번째는 겉절이였음)김치 치고 재료 손질이나 만드는게 어렵지 않고, 또 별미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오이소박이 만드는 방법
재료 : 백오이 8개, 부추 반단, 실파 1/3단,            고춧가루 6큰술, 마늘다진것 6큰술, 생강다진것 2큰술, 멸치액젓 4큰술, 매실액 1숟가락            굵은소금 1줌, 물.
1) 오이를 깨끗이 씻는다.
2) 굵은 소금을 물에 넣고 끓여서 소금물을 만든다.   ※ 오이를 절일때 쓸 소금으로, 불순물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이 당연 좋다.
3) 오이를 오이소박이용으로 적당히 썰고 +자 칼집을 낸다.
4)    팔팔 끓던 소금물을 칼집낸 오이에 붓고  1시간 이내로 절인다. (소금물 농도에 따라 오이가 간이 적당히 밸 정도로 조정)    ※이때 중요한 것은 끓는 소금물을 오이에 그대로 붓는다는것. 오이의 아삭거리는 식감 유지에 필요함
5)  절임이 끝난 오이는 물에 잘 씻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준다.
6) 부추와 실파를 적절한 크기로 잘라(3~5cm 정도 크기) 둔다.
7) 고춧가루, 마늘 다진것, 생강 다진것, 멸치액젓, 매실액 등을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든 후, 아까 준비 해 둔 부추와 실파를 버무린다.※ 양념은 남는 경우 부추김치로 먹을 수 있지만, 모자르게 되면 당황스러워질 수 있으니 넉넉하게 준비.
8) 잘 양념된 부추와 실파를 오이 사이사이에 끼워 넣는다.
9) 실온에 하루 정도 보관한 후 냉장보관한다. (그냥 바로 먹어도 맛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